Finance

KICPA의 국내 첫 회계 AI 도입

배규태-인벡터 2024. 8. 27. 19:03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는 한국의 공인회계사들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대한민국 회계 업계의 표준을 설정하는 기관입니다. 1954년 설립 이후 한국의 회계사들의 업무를 지원해왔죠.

 

KICPA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회계 업계의 표준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k-gapp같이 회계사들이 업무를 할 때 표준으로 삼는 것들을 설정한 곳이랍니다. KICPA는 수년간 회계사들에게 필요한 표준과 교육을 제공하며, 회계 업계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새로운 기술 도입에는 신중을 기해왔습니다. 특히 AI 기술에는 더더욱 말이죠.

 

그렇다면 KICPA가 왜 이제 와서 AI 도입을 결정했으며, 왜 Invector라는 솔루션을 택했을까요?

 

 

KICPA의 AI 도입 배경: 변화의 필요성

 

한국 공인회계사회가 AI 기술을 도입하기까지는 오랜 고민이 있었습니다. 회계 업계는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 새로운 기술 도입에 신중을 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히 회계 업무는 도메인에 특화된 전문 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AI가 이 복잡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이 컸죠.

 

 

 

KICPA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IFRS 회계 기준과 같은 방대한 규제와 표준을 신속하게 검색하고 적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재무제표를 작성하거나 검토할 때 회계사들은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회계 기준 문서를 참조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 항목을 찾거나 서로 다른 기준 사이의 상충점을 해석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죠. 회계사들은 기존에 PDF 문서를 일일이 검색하거나,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문서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해왔습니다. 이런 방법은 비효율적일뿐더러 오류의 위험도도 높였습니다.

 

또 다른 예로, 선하 증권 번호와 같은 세부 데이터를 대량으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제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선하 증권 번호를 추적하고, 이와 관련된 회계 처리 내역을 정확히 기록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 소스와 시스템을 참조해야 했습니다. 회계사들은 이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처리하거나, 분산된 여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 소모가 심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어려웠습니다.

 

KICPA는 그래서 Invector를 선택했습니다. AI를 통해 회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처리하기를 희망했습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회계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더욱 정밀한 회계 처리를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KICPA가 역대 최초로 도입한 AI, 인벡터.

KICPA가 Invector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AI 기술의 도입이 아니라, 회계 업무의 근본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Invector의 독보적인 기술력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KICPA는 대용량의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이를 통해 회계사들이 직면하는 복잡한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원했습니다.

 

 

Invector는 데이터 통합 검색 기능을 통해 회계사들이 다루는 방대한 양의 재무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회계사들이 IFRS 회계 기준을 참조하거나 수많은 선하 증권 번호를 추적해야 할 때, Invector는 13가지의 관련 데이터를 즉시 인덱싱하여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방식의 수동 검색이나 대조 작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정확성을 제공합니다. 물리적으로 1/13 시간을 절약해, 고임금의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Invector는 복잡한 질의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능력으로, 회계사들이 복잡한 회계 문제를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자산의 감가상각 기간을 결정해야 할 때, Invector는 관련 회계 기준과 과거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가장 적절한 답변을 도출해냅니다. 이 과정에서 AI는 단순히 표면적인 키워드 매칭을 넘어, 데이터의 의미와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회계사들이 놓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Invector의 데이터 스트리밍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최적화 기술은 회계사들이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금융 데이터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데 있어 큰 혁신을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주가나 환율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회계 처리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기능은 회계사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Invector의 고급 데이터 변환 및 분석 기능은 회계사들이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복잡한 재무 보고서나 회계 기록을 자동으로 변환하고, 그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탁월합니다. 예를 들어, 120페이지 이상의 감사 보고서를 AI가 자동으로 요약하고, 재무제표의 비정상적인 데이터 패턴을 탐지하여 회계사들에게 즉각적인 경고를 보냅니다. 이는 회계사들이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인적 오류를 줄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단순한 데이터 처리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KICPA는 Invector가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자동화된 회계 처리, 그리고 복잡한 금융 데이터의 즉각적 이해와 응답 능력 덕분에, 회계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들이 보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KICPA는 Invector를 첫 AI 도입 파트너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귀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Invector의 AI를 도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서비스 소개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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